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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수 증상 5가지 예방법, 탈수 두통 시 처치방법

캡틴허니 2024. 8. 17. 10:29

더운 여름 온열질환 다음으로 발생하기 쉬운 탈수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알려드릴게요. 탈수가 생기면 두통이 생기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사람의 신체는 60~70%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세포와 기관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분 손실이 많이 일어나는 여름철은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탈수는 신체가 필요로 하는 양보다 더 많은 수분을 잃을 때 발생하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탈수의 주요 증상, 예방 방법, 그리고 탈수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의 원인과 해결책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탈수란? 탈수 뜻


국어사전에서 탈수는 몸속의 수분이 모자라서 일어나는 증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땀을 평소보다 과하게 많이 흘리거나 배뇨량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 나타나며 심한 갈증과 전신 장애, 경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신체에 필요한 수분의 양이 과하게 적을 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수분이 과하게 적다는 말은 땀, 오줌 등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었음을 의미하죠. 또한 평소 수분 섭취가 적다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수 원인과 증상 5가지


탈수의 증상은 다양합니다. 두통과 어지럼증을 포함해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갈증 및 구강 건조
탈수의 가장 초기 증상 중 하나는 갈증입니다. 이는 신체가 수분을 필요로 한다는 신호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입이 건조해지고 갈증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갈증은 탈수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어, 갈증이 느껴지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두통
탈수는 두통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신체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뇌의 혈관이 수축하고, 이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종종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특히 체내 세로토닌 수치가 불안정해지면서 두통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탈수로 인한 두통인 것을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통이 있을 때 물을 마시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며, 두통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시원한 곳으로 자리를 옮겨 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근육 경련
탈수로 인해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지면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근육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소가 공급되지 않아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 중에는 땀으로 인한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물과 전해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4. 건조한 피부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피부는 체내 수분 상태를 잘 반영하는데, 손등을 꼬집었을 때 피부가 천천히 돌아온다면 이는 탈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5. 변비
탈수는 소화 과정에 영향을 미쳐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이 수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 배변이 어려워지고, 이는 변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신의 탈수로 인해 장기에도 물이 공급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름철 탈수 예방법


요즘처럼 특히 더운날 탈수에 걸리기 쉽습니다. 탈수는 미리 예방가능한 온열병이니 아래의 예방법을 참고하셔서 건강한 여름철 보내시기 바랍니다.

1. 규칙적인 수분 섭취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하루에 최소 8잔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기 어렵다면 생각이 날 때마다 물을 마셔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운동 중이나 더운 날씨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합니다. 얼음물을 챙겨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전해질 보충
운동 중 또는 여름철 걸어다니며 땀을 많이 흘리곤 합니다. 이때 전해질이 손실되는데요, 탈수 예방을 위해서는 이를 보충해야 합니다. 스포츠 음료나 전해질 보충제 또는 소금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해질은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특히 나트륨 성분은 땀을 통해 빠져나가기에 꼭 소금물 또는 이온음료로 보충이 필요합니다.

3. 수분이 풍부한 음식 섭취
과일과 채소는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 수박, 오렌지 등은 수분을 공급하는 좋은 음식입니다. 여름철 등산 시 오이와 오렌지 등을 챙겨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4. 알코올과 카페인 제한
알코올과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탈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수분 보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탈수 예방을 위해서는 보리차나 옥수수 수염차, 생수 등 수분이 보충되는 티백 종류가 좋습니다. 에이드나 탄산 음료도 가급적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 두통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


탈수로 인한 두통은 주로 뇌의 수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뇌의 혈관이 수축하고, 이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탈수는 세로토닌 수치에 영향을 미쳐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수분 섭취
탈수로 인한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종일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통이 발생할 경우 물을 마시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2. 수분이 풍부한 과일 섭취
수분이 풍부한 과일, 특히 수박이나 오이 등을 섭취하면 체내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3. 차가운 물수건 적용
두통이 심할 때는 차가운 물수건을 이마에 대어 혈관 수축을 완화하고 두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카페인 섭취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탈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수는 우리 몸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탈수를 위해서가 아니라도 충분한 수분 섭취는 건강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더운 날에는 탈수를 예방하고 두통과 같은 부작용을 막는 것이 중요한데요. 규칙적인 물 마시기와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등 작은 습관 변화만으로도 큰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